인터넷에서 물건을 구입하다 보면 개인통관 고유 부호를 입력하라는 경우가 생깁니다. 개인 통관 고유 부호는 수입신고 시 기재해야 하며, 150달러 이하 물품의 목록 통관인 경우에도 반드시 기제 해야 합니다. 해외 직구 물품에 대해 통관 관리 강화를 위해서 의무화된 규정입니다. 오늘은 처음 들으면 낯설게 느껴지는 개인통관부호에 대해서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발급하는 방법과 주의사항도 잘 확인해 두시기 바랍니다.
1. 개인통관번호란 무엇인가
개인 통관 고유 부호란 개인을 식별을 위하여 인터넷 개인 통관 고유 부호 발급 시스템에서 부여한 번호를 말합니다. 신청인의 휴대전화 또는 개인용 컴퓨터를 통해서 개인 번호를 조회 및 신청할 수 있는 모바일 시스템을 말합니다. 2018년부터 목록 통관 실명 확인 제가 시행되면서 개인 통관 고유 부호 제출이 의무화되었습니다.
물건을 구매할 때 국내라면 개인의 개인 정보를 입력하게 되는데 해외에서 물건을 살 때도 이런 정보가 필요하다고 생각하면 되겠습니다. 해외에서 본인들의 정보를 입력해 두면 유출에 위험도가 커질 수 있기 때문에 미연에 방지하고자 하는 차원도 있습니다. 남들이 개인 정보를 몰래 이용해서 위장 수입을 막는 역할도 합니다. 개인통관부호는 한 번만 발급을 해 두면 해외 구매를 할 때 어느 곳에나 사용할 수가 있습니다.
2. 개인통관 고유부호 발급하는 방법
개인 통관 고유 부호를 검색하면 관세청 홈페이지로 들어갑니다.메인 화면에 신규발급 버튼을 눌러 주면 됩니다. 간편 본인 인증 서비스가 있는데 휴대폰 인증 또는 공동인증, 금용 인증서, 인증 간편 인증처럼 여러 가지 인증 수단이 있습니다. 본인이 편리한 것을 선택하고 이름과 주민번호 자동 입력 방식 코드를 적어 줍니다. 신청하는 화면과 똑같이 관세청 화면으로 돌아와 조회라는 버튼을 누르면 개인 정보들이 나오고 빨간색 글씨로 필요한 정보가 보이게 됩니다.
개인 통관 고유 부호는 직구를 하는 상품인 경우 필요하기 때문에 메모해 두는 것이 좋겠습니다. 한번 발급받고 나서 1년에 최대 5번 까지는 새로운 부호를 받아 볼 수도 있다는 점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만약 개인 정보 중에 변경된 내용이 있다면 수정도 가능합니다. 또한 개인 통관 고유 부호 발급 할 당시 주소와 실제 해외 직구할 때 입력을 위한 배송 정보는 달라도 상관없습니다.
지금까지 개인 통관 고유 번호 발급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귀찮기는 하지만 3분 정도면 간단하게 발급받을 수 있습니다. 개인 통관 고유 부호는 주민 등록 번호인 것처럼 중요한 개인 정보 중에 하나입니다. 외부로 유출되는 일이 없도록 보안에 신경 쓰고 번호를 미리 저장해 두었다가 매번 조회하는 번거로움 없이 사용하시면 편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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