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각한 어지럼증상 귀 이석증 치료방법

귀 이석증은 한번 경험한 사람은 그 무서움을 또다시 느끼고 싶지 않다고 할 만큼 심각한 어지럼증을 느끼게 됩니다. 그 정도가 심해 공포를 느낄 정도로 심하고 메스꺼움과 구토 증상을 동반하며 식은땀이나 가슴의 두근거림도 하는 다양한 증상이 나타납니다. 

 

이석증의 발생원인

이석증은 평형 기관중 하나인 반고리관 이석이 이탈하여 생기는 질환입니다. 머리 움직임에 따라 어지러움이 생기게 되는데요 특히 40대 이후 그리고 여성에게 더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나 나이에 상관없이 발생할 수 있는 증상이기도 합니다. 최근 들어 젊은 층에서도 많이 발생하고 있는 질환이기도 합니다.

 

반고리관은 균형을 잡을 수 있는 역할을 하는데 이석은 반고리관 주변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몸의 균형을 유지하고 중력의 변화를 느끼게 합니다. 이러한 이석이 자신의 위치에서 떨어져 나와 반고리관 내부의 액체 속에 흘러들어 가면 특정 위치에서 머리가 움직일 때마다 신경을 자극하게 됩니다. 

 

 

이석증 증상

이석증의 대표적 증상은 어지러움인데 주로 아침에 많이 발생하고 자고 일어날 때 주변 세상이 빙글빙글 돌아가는 듯한 심한 어지러움을 느끼게 됩니다. 그런데 어지러운 정도가 매우 심각하고 공포감을 느낄 정도입니다. 이석이 떨어져 나오는 이유는 다양해서 원인을 알 수 없는 경우가 많습니다. 외부의 충격이나 바이러스, 약물의 부작용, 심각한 스트레스, 귀 수술 이외 다양한 원인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이석증 검사방법

어지러움 하나만 가지고 이석증이라고 판단하기는 어렵습니다. 증상이 심하거나 빈번하게 발생한다면 꼭 병원에 내원해서 전문가의 진단을 받아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환자가 이런 증상을 보였을 때 이석증을 의심해 볼 수 있지만 일단 어지러움 증상은 뇌출혈이나 뇌의 기관에 문제가 있는 것으로 판단하고 병원에서는 다양한 뇌 사진 및 피검사와 소변검사 등을 통해 다양한 이유를 밝혀내는 검사를 하게 됩니다.

 

이석증 검사는 이석증 환자가 어지럼을 느끼는 특정 자세를 취할 때만 어지럼증을 유발하는지 여부를 두고 판단하여 확진을 합니다. 머리를 특정 방향으로 위치시키면 어지러움과 안진이 발생하는 경우입니다. 진단이 불분명한 상태에서는 신경기능과 그 이상 유무를 두고 확인을 하기도 합니다. 이외에 청력이나 평형기능 검사, MRI 검사 등을 통해 영상의학 검사를 추가적으로 실시하기도 합니다. 

 

 

 

이석증의 치료방법

이석증의 치료방법에는 특별한 것이 없다는 것입니다. 이유도 불분명하듯 치료방법도 시간이 지나면 아무런 조치를 취하지 않아도 몇 시간 혹은 몇 주 이내 호전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후유증이 남는 경우도 거의 없습니다. 하지만 증상이 지속될수록 어지러움의 정도가 심하고 구토 및 심장 두근거림과 같은 증상이 고통스럽습니다.

 

정확한 치료방법은 위치에서 벗어난 이석을 원위치로 되돌리는 물리치료 정도입니다. 오른쪽으로 누웠다가 반대 방향인 왼쪽으로 누웠다가 하는 식의 방법으로 어지러움을 해결하기도 합니다. 간단한 방법이지만 어지러운 증상이 있을 때는 방향을 바꿔 눕는 것조차 힘들기 때문에 매우 천천히 진행해야 합니다. 

 

 

 

이석증에 도움이되는 음식

이석증은 주로 면역체계를 강화하는 것에 중점을 두고 관리가 필요합니다. 단백질을 비롯한 영양성분이 많은 음식이 좋습니다. 가령 콩, 등 푸른 생선, 잡곡류로 만든 밥, 신진대사를 활발하게 돕는 마늘 같은 음식이 이에 해당됩니다.

 

잡곡류와 청국장 된장처럼 발효음식도 좋습니다. 발효시킨 음식들이 풍부한 영양성분을 그대로 함유하고 있기 때문에 증상을 완화시키는데 도움이 됩니다. 항암효과와 성인병 예방에 좋은 음식을 찾아서 섭취하고 혈액순환을 촉진시켜 전체적인 몸의 균형을 맞추는 것이 무엇보다 좋습니다.  또한 녹황색 채소 위주로 식사하는 것이 좋습니다. 케일은 그중에서도 칼슘과 비타민이 풍부하기 때문에 추천합니다. 뿐만 아니라 케일은 중성지방을 낮추고 고혈압과 당뇨에도 좋은 채소로 알려져 있습니다. 

 

반대로 인공 음료, 가공식품, 튀긴류의 음식, 커피와 술, 인공감미료가 과하게 들어간 음식은 이석증뿐만 아니라 몸에 이롭지 않은 음식이므로 멀리하는 게 좋습니다. 맵고 짠 음식보다는 최대한 간을 싱겁게 하고 몸의 면역체계를 올바르게 좋은 식습관을 생활화해야 합니다. 

 

이석증은 과도한 피로 및 만성 스트레스로 인한 자극에도 발생할 수 있으므로 충분한 수면과 휴식을 취하면서 평소 주기적인 생활습관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