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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

남성갱년기 자가진단법

by 정보나누는 채채맘 2022. 6.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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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갱년기란?

제2의 사춘기라고도 불리는 남성갱년기는 40대~55세 사이에 일어나는 노화현상입니다. 남성호르몬이 일반적으로 30세 전후로 해마다 1%씩 감소하게 됩니다. 남성호르몬 감소로 인해 중년 이후 신체변화와 정신 및 심리적 상태, 사회생활과 대인관계 모든 전반에 변화가 나타나는 것을 남성갱년기라고 말합니다. 

 

남성갱년기는 여성과는 달리 증상이 천천히 나타나고 진행도 서서히 이루어집니다. 남성갱년기는 여성의 폐경기와 같은 내분비계의 변화가 일어나고 안면홍조나 신경질, 우울감, 기질적 뇌기능장애 등 여러 가지 증상을 보입니다. 남성호르몬의 저하는 모든 남성에게 동일하게 나타나는 것은 아닙니다. 뇌기능과 골대사, 지방분포, 심혈관계에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심각한 급성 질병이나 호흡기 질환 같은 만성 질환이 있는 경우라면 심한 당뇨와 스트레스에 의해 남성 호르몬이 저하가 될 수 있으니 건강에 늘 주의가 필요합니다. 

 

남성갱년기의 원인 

남성호르몬의 감소에 영향을 미치는 것이 큰 요인입니다. 환경적인 요인부터 음주와 흡연으로 인한 이유, 영양상태, 계절적 요인, 고혈압과 같은 심혈관계의 질환, 간 질환 등 잘못된 식습관으로 인한 만성질환들이 남성갱년기의 큰 원인으로 볼 수 있습니다. 

 

 

남성갱년기 자가진단법

갱년기의 검사방법은 남성호르몬 검사, 골밀도 검사, 전립선 검사, 전립선 초음파 검사, 복부 초음파, 기타 혈액검사, 소변검사, 2차적 원인 감별을 위한 갑상선의 기능 검사 등을 할 수 있습니다. 

 

자가진단 10가지 중에 1번이나 7번이 해당된다면, 혹은 나머지 중3개 문항 이상이 해당된다면 남성갱년기를 주의해야 하는 상황이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1. 성적 흥미가 감소했다.
  2. 기력이 떨어졌다.
  3. 지구력이나 근력이 약해졌다.
  4. 키가 줄어들었다
  5. 즐거움을 잃었다
  6. 슬프거나 불만이 자주 생긴다
  7. 발기의 강도가 떨어진다
  8. 운동을 할 때 민첩성이 낮아졌다
  9. 저녁을 먹고 나면 졸림증상이 있다
  10. 일의 능률이 예전보다 떨여졌다 

남성의 경우 여성에 비해 표현이 작고 왜 힘든지 모른 채 방치하게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것은 갱년기 시기임을 인지하고 적절하게 잘 관리해나가는 것이 좋겠습니다. 

 

 

 

남성 갱년이 어떻게 치료할 수 있을까요?

갱년기의 호르몬인 테스토스테론과 성장호르몬의 감소를 회복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호르몬 투여를 위해서는 의사들의 의견은 소량으로 꾸준히 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성장호르몬 투여도 과거에는 주사로만 가능했기 때문에 본인 스스로 매일 자기 몸에 주사기를 놓아야 하는 힘든 경우가 있었습니다. 최근에는 주사뿐만 아니라 먹는 약이나 붙이는 약도 있어서 치료가 가능하고 부작용도 거의 없는 편입니다. 

 

여성 갱년기처럼 남성갱년기 치료도 정확한 치료기간이 정해져 있는 기준은 없습니다. 치료에 특별한 금기증이 없으며 적응이 되는 경우 장기간 치료를 유지하면서 상황을 살펴보는 것이 좋습니다. 

 

남성호르몬의 투여는 감적적으로도 안정감을 느낄 수 있고 수면의 질이 높아집니다. 공포감이나 슬픔이 줄어들고 개선할 수 있는 효과도 가지고 있습니다. 최근 증가하는 전립선암이 남성호르몬의 영향을 받는 것과 관련해서 남성호르몬의 투여가 전립선암을 유발하지는 않지만 전립선암 환자에게는 투여를 금지하고 있습니다. 

 

테스토스테론은 남성의 근육이나 골격을 발달시켜주고 수염을 자라게 하며 목소리를 굵게 하는 작용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외에도 남성의 성기관 성장과 발달에도 도움이 됩니다. 남성 갱년기의 증상 중 가장 뚜렷한 것이 성욕의 감소인데 이것이 호르몬의 투여로 정상으로 교정이 된다면 성욕이 회복되고 활력이 높아지는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반대로 성적 활동성이 증가하면 남성호르몬의 생산이 늘어나기도 합니다. 

 

 

 

남성갱년기 일상생활요법

  • 비만예방을 하고 순환기질환에 걸릴 위험성을 줄이도록 노력합니다 
  • 동물성 단백질을 멀리하고 식물성 단백질 섭취를 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 갱년기 이후 연령대에 소금을 과다하게 섭취하지 않도록 주의합니다
  • 고혈압의 예방을 위해 하루 10g 이상은 염분 섭취를 하지 않습니다
  • 칼슘을 많이 섭취하여 부족한 영양소를 골고루 충족시킵니다 

 

적당한 휴식과 스트레스 완화에도 신경을 써야겠습니다. 커피와 술, 지방이 많은 음식을 피하고 당뇨와 고혈압에도 신경을 써야 합니다. 체중조절에 특히 신경 쓰면서 해조류와 녹황색 채소 섭취를 많이 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추천할만한 음식으로는 대표적으로 굴, 호두, 비트가 있습니다. 굴은 아연이 많아서 남성호르몬의 테스토스테론 분비를 촉진해주는 성분이 많습니다. 또한 새우와 게 등 갑각류도 좋습니다. 호두는 오메가 3 지방산이 우울감 극복에 도움을 준다고 알려져 있는 음식입니다. 마지막으로 비트는 고혈압과 고지혈증, 그리고 혈관질환에 도움을 준다고 알려져 있어 중년 남성분들에게 추천합니다. 건강한 음식과 적절한 생활요법으로 남성갱년기를 극복하기 위해 노력을 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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